본문 바로가기
유용한정보

아이들이 행동으로 보내는 구조 신호 안아줌 캠페인을 알아보자

by 여행하는 엄마 사람 2023. 8. 8.
반응형

안아줌 캠페인을 알고 있나요?

안아줌 캠페인은 아이들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학대 징후를 포착하여 신고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입니다.

 

부모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받는 방법

가족교육프로그램신청

아동학대 신고번호 : 국번없이 112 

 

출처 아동권리보장원

 

2020년 10월 1일부터 아동학대 조사를 지자체 전담공무원이 실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를 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아동학대 장소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79.5%이며 이 통계는 보건복지부에서 2019년에 조사 된 자료이며 현재는 더 올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지네요.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이 어떤 아이에게는 가장 위험한 곳이 될 수 있다니 마음이 굉장히 아프게 다가오네요.

 

꼭 때려야만 학대일까요?

아이를 때리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동은 신체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멍이 자주 보이고 표정이 좋지 않으며 부모가 아이의 상처에 무감각하거나 왜 상처 입은지 모를 경우 학대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한 말을 하거나 겁을 주는 행동은 정서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무너뜨릴 정도로 심한 비교나 가족 내 따돌림등 아이가 설 자리 없이 몰아 세우고 심한 언어폭력을 사용 하는 것 또한 아이에게 학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동을 향한 성적인 말과 행동은 성 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무분별한 말들로 인해 아이가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잘못된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언어 표현 행동 등 아이의 눈높이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 두는 것은 방임이 될 수 있습니다. 방임이야 말로 가장 큰 아동학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을 둘러보면 시기에 맞지 않은 옷을 입기도 하고 표정과 영양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다면 의심 해봐야 할 상황일 것입니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아동학대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지만, 여전히 '남의 자녀이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다른 가정의 학대 신고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의심이 되어 보이는 아이를 보신다면 반드시 주저말고 112로 신고해주세요.

  • 주변에서 아동의 비명, 울음소리가 계속되는 경우
  • 아동의 상처에 대한 보호자의 설명이 모호한 경우
  • 계절에 맞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 
  •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고 동네를 배회하는 경우
  • 부모를 무서워하거나 집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

신고자의 신원은 법으로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의심이 된다면 주저 말고 신고해주세요. 행위자가 학대를 인정하고 반성하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개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대 혐의 판단은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경찰, 담당 공무원이 함께 내리고 적절한 조취를 취하게 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우리 어른이 무심코 한 말과 행동들 또한 아이에게 상처로 남을 수 있어요. 훈육은 물론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마음을 읽고 생활속에서 적절하게 어떻게 훈육을 하면 좋을까요?

 

체벌과 훈육은 엄연히 다르다는걸 인지해야 합니다.

훈육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부모가 가장 많이 범하는 잘못이 바로 체벌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체벌은 아이를 '때려도 되고, 맞아도 되는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는 인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인식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안아줌캠페인을 알아보며 느낀점에 대해

 

나에게도 사랑하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며 내가 아이에게 훈육이라 말하며 했던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학대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반성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를 훈육할 때 어려움이 있다면 우리 주변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많은 기관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수시로 확인하며 무료로 상담도 받고 올바른 훈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도 신청해서 무료로 받기도 합니다.

위에 안내된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받기도 하고 주변의 도움과 관심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을 아이들을 살펴봐 주세요! 어른들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미소를 찾아 줄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